인천 열우물 스쿼시장, 탑스포츠 매장, 줄 교체 정보 및 후기

안녕하세요~ 땍어입니다!

간만에 스쿼시 관련 글 하나를 써볼까해요.

며칠 전에 제 글중에 첫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 글은 바로 아래의

스쿼시에 대한 글이었어요!

https://ttaegeu.tistory.com/4

꾸준히가 제일 힘든 운동! 집돌이의 스쿼시하기

 

그래서 너무 기분도 좋고

마침 지난 토요일인 11일에

같이 스쿼시치는 분들과 함께

인천의 열우물경스쿼시 경기장을 다녀와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해요!

위에 내용을 다시 풀어드리면

먼저 21년 12월 11일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해요!

 

그리고 입장요금은 성인기준 8000원으로

코트 예약이 아닌 일일입장권이예요!

그래서 입장 후 원하는 코트에

라켓 놓으셔서 다른분들과도 같이 즐기셔도

좋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아! 샤워실은 사용 불가였습니다!!

위 사진은 그 날 찍은

스쿼시장 내부 모습이예요.

내부의 사람들은

95% 저희쪽 분들...ㅎㅎ

 

일단 처음 딱 내부로 들어갔을때는

입이 딱 벌어졌어요.

이렇게 큰 스쿼시장을

처음 봤거든요!

코트가 9개나 있더라구요!

그리고 코트의 좋은점 중 하나가

옆벽의 아웃라인들이

망으로 되어있어서

인/아웃의 육안으로 구분이 확실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같은 1층에

'탑스포츠'라는

스포츠 용품점이 있어요.

테니스와 스쿼시 용품을 팔고있어요!

그리고 탑스포츠에서는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라켓 줄을 갈아주십니다!

 

서울에도 줄을 갈아주는 매장은 많지 않아요!

저는 스쿼시를 이제 한 3년정도 친거같은데

아직 라켓도 초보때 산 라켓 하나고,

심지어 줄도 한번도 끊어진 적이 없어서

교체를 해 본적이 없어요.

 

아래가 제 라켓의 상태입니다.

줄에 팝콘처럼 생긴건 먼지가 아니라

줄이 터져서 밖으로 튀어나온거예요.

(저희 어머니는 가까이서 보셨는데도

말하기 전까지 먼지인줄 아셨다고....ㅎㅎ)

팝콘처럼 실이 줄이 튀어나온건 1년은 넘은 것 같은데

두번째 사진에 동그라미 친 부분이

줄이 아예 두동강이 났더라구요.

그래서 줄 바꿔야겠다 했는데

마침 줄을 갈아주길래 교체를 했어요!

짠~!

사실 줄 가는게 너무 설레서 잠도 못잤어요.

(실제로 밤 새고 감..)

 

줄은 테크니화이버 초록줄이

제일 무난하다고 해서 회원분들 추천으로 했어요.

문제는 줄의 텐션인데요.

 

텐션은 보통 20~30파운드 사이로 잡아요.

높을수록 줄이 더 짱짱합니다.

 

텐션은 오래치신분들도 다들

각자 취향차이도 있고

직접 이것저것 해보면서

익히는 좋다고 해서

처음 교체하는 저는

중간인 25파운드로 했어요!

 

용품점 사장님께

첫 교체라고 하니까

사장님도 25정도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사장님 굉장히 친절하세요!

저는 혼자 어디 못가고 못먹는 성격인데

회원분들 스쿼시 치는동안

저 혼자 용품점 간거였거든요!

그런데 처음 뵌 사장님이 너무 편안해서

혼자 구경하다가 핫식스사고

한쪽에 앉아서 사장님 줄 교체하시는거

구경했어요 ㅋㅋㅋ

 

아! 용품점이랑 매점이 붙어있는데

둘다 운영하십니다!

 

코트도 만족! 용품점 사장님도 만족!

여러분도 스쿼시 좋아하시면

열우물 스쿼시 경기장 추천드립니다!